[KBO] 키움 VS 기아 분석 > 스포츠분석

키움

• 조영건은 롯데전에서 3.2이닝 3실점으로 패배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했습니다. 안정성이 부족한 선발 투수로서 3이닝 이상 버텨주는 것조차 어려운 수준입니다. 불펜 역시 큰 약점으로 김윤하와 윤석원이 실점을 내며 무너지고 있습니다. 타선 역시 양현종 상대로 1점에 그쳤고, 외국인 타자들의 침묵으로 인해 답답한 상황입니다. 유일하게 송성문이 활약했습니다.

기아

• 김도현은 NC전에서 5.2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잘 던지다가도 흔들리는 부분을 보완하면 QS급 투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불펜은 안정적이며 양현종과 김건국, 윤중현이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선발을 마무리했습니다. 타선은 최형우의 홈런을 비롯해 13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젊은 선수들의 출루와 활약이 팀 전체 공격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결론

• 김도현은 조영건보다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1차전에서의 호투 경험이 강점입니다. KIA는 불펜이 앞서고 있으며 대승을 통해 체력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도 KIA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KIA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