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이주빈, 설렘 가득한 입맞춤... '이혼보험' 결말로 향하는 중"

04-3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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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이혼보험' 10화에서는 온전한 '4'의 관계가 된 노기준(이동욱 분)과 강한들(이주빈 분)의 로맨틱한 입맞춤이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분산 투자를 주장하던 전나래(이다희 분)는 힘든 시간 자신의 옆을 지켜준 안전만(이광수 분)을 향한 올인 투자를 선언했고, 김선만(배유람 분)과 한여름(정가희 분)은 잘 헤어지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혼에 대한 생각이 다른 김선만과 한여름에 TF팀의 고민은 깊어졌다. 한여름의 보여주기식 내조에 지친 김선만은 남들의 시선 때문에 결혼을 지속할 순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여름은 지금의 상황이 인생에 찾아온 재난이 아닌 곧 지나갈 해프닝이라고 여겼다. 결국 부부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결정한 TF팀은 김선만과 한여름이 부부 클리닉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강한들은 여전히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한여름에게 본인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노기준은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일지 돌이켜보는 김선만의 말에 누나와의 마지막 대화를 떠올렸다.
강한들은 비로소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노기준과 마주했다. 두 사람은 하나하나 눈에 담고 싶을 정도로 소중한, 지금 옆에 있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봤다.
전나래의 재합류로 TF팀은 다시 완전체가 됐다. 그리고 전나래의 마음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투자의 제1원칙은 분산 투자라고 생각했던 전나래는 "나 안전만 씨한테 몰빵 투자하려고 하는데 어떠냐"라고 말해 두 사람의 로맨스 진전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혼보험'은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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